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과식으로 속이 더부럭할때

by 지식창고18 2023. 10. 6.

과식으로 속이 더부럭할 때

과식으로 속이 더부럭할때

과식하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죠. 저도 밥 먹고 나면 항상 더부룩해서 고생하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식 후 더부룩함은 왜 생기는 걸까요?
과식하게 되면 위장관 내 음식물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많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위장 근육이 무리하게 운동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위산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산 성분이 식도나 구강 점막을 자극해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식했는데 체한 느낌이 들어요.
체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의학용어로는 ‘급체’라고 하는데요. 주로 식사 후 갑자기 명치끝이 답답하거나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고 트림이 자주 나며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를 말해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쉽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급체했을 때는 손을 따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과식 후 설사증상이 나타나요.
과식했다고 해서 모두 다 배탈이 나는 건 아니지만 만약 복통과 함께 설사 증세가 있다면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여름철 상한 음식을 섭취했거나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 급성 장염이 생겼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이럴 땐 탈수 현상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


소화제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저도 어릴 땐 소화제 먹고 그냥 잤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깐 위 건강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유산균 같은 걸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데 이 성분이 장 내 유익균을 늘려줘서 유해균을 억제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무거나 먹을 순 없겠죠? 어떤 균주들이 들어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먹어야 합니다.

유산균 종류가 너무 많은데 뭘 골라야 할까요?
보통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건 락토바실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애들이에요. 대표적으로 김치나 치즈 등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아이랍니다. 그리고 비피더스라고도 불리는 친구도 유명한데 얘네는 주로 대장 쪽에 서식하면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두 가지 다 섭취하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면 한 가지만 먹어도 충분하답니다.

어떤 브랜드 걸 사야 하나요?
사실 이게 제일 어렵죠. 시중에 워낙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요. 제가 추천드리는 건 트루락 패밀리입니다. 일단 보장균수가 100억 마리라 믿고 먹을 수 있고 부원료로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랑 비타민D까지 같이 들어가 있어서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원료라서 더더욱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합성첨가물인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같은 화학부형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과식 후 속이 쓰린 이유는 뭔가요?
과식 후 속이 쓰린 이유는 위장 내 음식물이 너무 많아서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입니다.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약 80% 이상이 과식 또는 야식 섭취 후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먹는 야식은 소화기관이 휴식해야 하는 시간에 활동하게 하여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속 쓰림 어떻게 해결하나요?
위산분비억제제나 제산제 등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1. 식사량 줄이기 2. 천천히 먹기 3. 식후 눕지 않기 4. 금주 및 금연 5.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6. 취침 전 최소 2시간 전엔 금식 7. 규칙적인 운동 8. 스트레스 해소 9. 양배추즙 마시기 10. 충분한 수분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