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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

by 지식창고18 2023. 10. 7.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음식

건강검진 시즌이 다가오면서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서는 건강검진 항목 중에서도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필수로 하는 추세다. 하지만 장정결제 복용 등 불편함과 두려움 때문에 선뜻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최근에는 알약 형태의 장정결제나 물 없이 먹는 약 등 다양한 약물이 출시돼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물약 형태의 장정결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장정결제란 무엇인가요?
장정결제는 말 그대로 장을 깨끗이 비우는 데 도움을 주는 약품이다. 대부분 가루약이거나 액체 상태이며, 맛 또한 역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먹기 힘들어한다. 대표적인 장정결제로는 ‘콜론라이트액’(한미약품), ‘쿨프렙산’(종근당), ‘오라팡’(한국팜비오) 등이 있다.

물약 형태의 장정결제 vs 알약 형태의 장정결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물약 형태의 장정결제를 처방한다. 이는 효과가 빠르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콜론라이트액 같은 경우엔 1L짜리 병에 든 용액을 모두 마신 후 4시간 동안 생수 2L를 마셔야 한다. 쿨프렙산은 500mL씩 5회분을 나눠 마시고 이후 10분 간격으로 250mL씩 총 6회 마신다. 오라팡은 한 알다 100원꼴인 9알을 하루 두 번 먹으면 된다.

어떤 종류의 장정결제를 선택해야 할까?
환자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면 좋다.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지 여부
-복용 시 구역질 또는 구토 증상이 심한지 여부


-직장생활 및 사회활동과의 관계
-비용 대비 효과
위 세 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자신에게 맞는 장정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장정결제 복용방법이 너무 어려워요.
보통 알약형태인 오라팡이라는 약을 많이 처방받는데요, 총 21알이며 1회 7알씩 5시간 간격으로 4번 복용하면 됩니다. 처음복용 시에 물 500ml+오라팡 7알을 먹고 이후부터는 한 시간마다 250ml씩 드시면 되는데요, 중간중간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물약 형태라면 병원에서 알려준 용량만큼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드셔야 하며, 식사는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약형 장정결제 맛이 너무 역해요.
맛이 강한 오렌지향이라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빨리 마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또한 다른 음료보다는 생수를 추천드려요.

저는 왜 금식기간 중에 배가 고플까요?
금식기간 중에 배가 고프다면 오히려 정상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배고픔을 느끼게 하고 에너지를 공급받으려고 노력하게 되는데요, 몸속에 남아있는 당분과 수분을 이용해서 포도당을 생성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거라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수면내시경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면 보호자와 동행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