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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

by 지식창고18 2024. 1. 4.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건조함과 자외선 노출입니다. 여름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지만 겨울에는 방심하게 되는데요. 겨울철 외출시 마스크나 목도리 등으로 인해 얼굴 부위 중 특히 입 주변부 및 턱 쪽 부분이 많이 트고 갈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면 해결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세균 감염 위험이 있고 심한 경우 피부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도 난방기구 가동으로 인한 건조함 역시 피부 자극 요인이므로 가습기로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너무 건조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겨울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안면홍조증 환자들이 많습니다. 홍조증상은 온도변화 뿐만 아니라 감정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음주 후 또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가벼운 홍조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나 만성화된 상태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 발라야하나요?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는 자외선 양이 많은 시간이기 때문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된다면 모자나 양산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자외선을 차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피부는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보습제 추천해주세요!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지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집니다. 따라서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어 피부 보호막을 형성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유분 함량이 높은 크림 타입보다는 로션타입의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여러 번 덧발라 주면 효과적입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치료방법은 없나요?
콜린성두드러기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증상 완화 위주로 치료하게 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대부분 호전되지만 재발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몸 속 면역체계 교란 문제이므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며, 생활 습관 교정 역시 필수입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예방 방법은 없을까요?
콜린성두드러기 환자에게 있어서 온도 변화는 독약과도 같습니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외부 활동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일시적으로 증세가 가라앉지만 이는 잠시뿐이며, 오히려 다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도록 합니다. 

 

찬물샤워는 금물이며, 너무 덥거나 추운 곳에서의 장시간 노출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사우나, 찜질방 같은 고온 다습한 환경은 피하고, 더운 여름이라도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속당김 어떻게 해야할까요?
속당김은 수분 부족형 지성인 경우 많이 발생하는데요, 유분감이 많은 보습제를 바르면 오히려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따라서 오일프리 타입의 산뜻한 제형의 보습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빠르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물 섭취로도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매일 발라야하나요?
자외선차단제는 365일 필수품이죠! 하지만 여름에만 바른다는 인식이 아직 남아있는데요, 겨울철에도 자외선 지수가 높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미 색소침착이 진행되었다면 미백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 및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효과적이에요.

겨울이라 방심하기 쉬운 피부 건강, 이제부터라도 신경써서 지켜보아요!